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가라 요시하루 (문단 편집) === 능력과 성격 === '''약해빠진 오다가문의 병사들을 지탱하는 정신적 지주''' 전국시대 관련 역사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이는 능력이 뛰어난 부친에 대한 반발심에서 나타난 것으로 부친쪽은 판타지, SF같이 공상소설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본인은 부친과 닮고싶지 않다고 실사위주인 역사물에 빠져든 것. 다만 계기만 이럴 뿐이지 역사 자체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것도 맞다.] 간단한 계산이나 지리는 젬병.[* 이 때문에 이마가와군이 매복하고 있던 곳의 지명은 알았으면서 그 곳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히는 '''그 이후 지명이 바뀌었을거란 생각을 못해서''' 당황하기도 했다.] 신장, 체중, 운동신경 모두 평범하지만 반사신경이 좋고 도망가는 것 하나는 잘한다. 스스로를 '공[* 현대에서는 피구의 공(타마)을 잘 피한다는 의미였지만 전국시대에서는 총알(타마)을 잘 피한다. 주인공 보정을 넘어서 [[미치시오 나가스미]] 급의 개그 보정에 가까운 신기. 총알과 화살이 빗발치는 전장 한복판에서 뻑하면 단신돌파를 시도하고 대부분 성공. 참고로 작중에서 요시하루를 빼고도 이런 신기가 가능한 건 '''앉아만 있어도 알아서 총탄과 화살이 피해가는 '[[우에스기 겐신(오다 노부나의 야망)|비사문천 알비노 여자]]'뿐이다.''' 단 켄신의 경우 이때는 비사문천의 가호가 있던 상태인지라 평범한 공주무장일때는 이게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켄신의 라이벌인 신겐은 당연히 이정도 신기(...)는 없지만 저격이 올거란걸 알고 각오하고 있으면 저격의 명수가 쏜 탄알을 쇠부채로 잡아낼 정도의 재주는 있다.]피하기 요시' 라고 자칭할 정도의 회피능력 만큼은 경이로울 정도.[* 공만이 아니라 태생적으로 생존운이 좋았던건지 현대일본에 살때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자전거가 개박살날 정도'''로 박살났음에도 불구 본인은 가벼운 골절조차 없었고 전국시대로 온 뒤에도 삼신기가 발동한 상태에서 노부나가에게 공개고백을 하다가 총알맞고 바다로 떨어졌을때도 기억상실만 있었지 그 외의 부상은 일체 없는 상태로 모리 가까지 흘러갔다.] 딱 책을 읽는 평범한 독자가 감정이입하기 좋은 스펙의 소유자이며[* 다만 이후 캐릭터성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종종 너무 멍청하게 나오거나 너무 감성적으로만 밀고가는지라 나중갈수록 이쪽도 탈인간스러워져서 이해하기 힘들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노부나에게 [[원숭이]]라고 불리거나 짚신담당으로 시작하는 등, 본작에서는 이미 사망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포지션을 대체하고 있다.[* 기본 스펙으로는 주로 전국시대 모티브인 역사게임에 나오는 히데요시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택도없는 수준이지만 임기응변은 뛰어난 편이며 무엇보다 '''성격이 착하다'''라는 점만은 히데요시와는 전혀 다른 특징. 특히 일본에서 히데요시 평가는 일본을 통일했지만 괜히 타국을 노리다 병력 날려먹어 화병으로 뒤진 인물 or 신의 뜻을 이어 세계를 정복하려한 대영웅(주로 [[극우]] 쪽)정도로 갈리는데 이중에서도 요시하루는 전자를 따르는지라 조선을 침공했다가 병력이나 날려먹었다며 히데요시의 조선정벌을 무모하게 봤다.] '오다 노부나가님의 야망' 플레이 경험으로 당시 일어난 사건에 관해 아는 건 많지만 현대인 천재론이 적용 안되는 작품이므로[* 초반엔 몇번 막긴 했지만 이게 이지모드 게임도 아니고 현실인지라 모종의 사태가 개입하면 당연히 원래의 역사가 아닌 다른 과정으로 진행된다. 호죠가 주도한 삼국동맹이 그 대표적인 예시.] 묘하게 허탕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현대적인 무언가를 전해도 현실의 벽에 부딪치거나 무장들의 능력이 워낙 출중하여 역습을 당하거나 혹은 역사의 앞뒤맞추기와 같은 세계의 억지력이 작용하여 최종적인 운명은 똑같이 흘러가게 되거나,[* 다만 그 억지력도 만능은 아닌지라 요시하루가 작정하고 바꾼 역사를 뜯어고치는건 당연히 하지 못했다. 그나마 제대로 영향을 끼친건 살모사 도산이 노부나와 동맹맺은지 얼마안가 죽은 것이지만 원역사에서 아들의 습격에 당해 죽은 것과 달리 요시하루는 이 때 도산을 살리는걸 '''성공'''했고 이 사이 도산은 그 아들과 제대로 화해까지 하고 유언까지 제대로 남겨가며 미련을 다풀고 '''예전부터 가진 고질적인 지병'''으로 병사했다. 애초에 억지력이고 뭐고간에 원래 이즈음에 죽을 인물이었다는 소리.] 부친이 건축관계자인 만큼 투바이포(2x4) 공법같은 기초적인건 제대로 알았는지 스마타에 일야성을 세우기도 했다.[* 그리고 이건 시간이 지나서 그때 있었던 고에몽 휘하 카와나미슈라는 천적(川賊)무리가 무리하다고 생각될정도의 강하작전을 성공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나마 요시하루에게 있어서 유용한 지식은 요리 관련으로 본인 자신은 요리 기술이 거의 없지만 미래의 음식을 몇가지 언급해서 다른 요리사들에게 만들게 하는 것으로 한베 등을 통해서 만든 튀김 타코야키나 사츠마 어묵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요시하루의 진면목은 궁지에 몰렸을 때 나오는 발상력으로, 전쟁을 모르기에 전쟁을 아는 사람들은 생각도 못하는 식으로 해결해버리기도 한다.[* 제일 대표적인 예시로는 한베의 진법을 공략할때와 모리 가에 의탁할 당시 오다 가의 거대철갑선을 공략했던 것. 전자는 너무 완벽해서 평범하게는 통과하는게 거의 불가능했던 진법을 '''이 진법 석탑들로 유지되는거 아님? 그러면 석탑부숴보자.'''라고 제안했고 후자는 '''저거 딱봐도 기함만 침몰시켜도 우리가 본전은 건지니까 자석투척해서 침몰시키고 튀자'''라는 제안했다. 실제로 진법은 너무 완벽한 나머지 발동조건마저 완벽을 요구해서 수많은 석탑중 몇개가 박살나자마자 바로 풀렸고 거대철갑선 공략땐 한베가 요시하루의 책략을 미리 예측해두지 않았으면 그대로 침몰돼서 '''이겼다! 오다 노부나의 야망 끝!'''하고 그대로 소설이 끝날뻔했다(...).] 다만 그것이 문제가 되어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이마가와의 매복위치를 햇갈렸던 것이 대표적. 다만 이는 전국시대와 현대사이의 간극이 길어서 지명이 몇번 바뀌거나 중복된 경우도 있어서 그랬고 일단 따지고볼때 전국시대 기준으로도 요시하루의 말이 틀린건 아니었다. 다만 '''그 당시엔 해당 지역보다는 다른 지역 이름으로 더 유명했을 뿐''' 우리나라 역사로 비유하면 중국 역사를 가르치는데 [[세종]]이라는 묘호를 듣고 중국 황제보다는 조선 4대왕인 세종대왕부터 떠오르는 것과 비슷한 맥락.] 현대인임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진에 단신으로 돌격할 정도로 담력이 있는 반면, 현대인 답게 인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느 상황 어느 순간에도 희생 없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 이야기마다 스스로를 극한 상황으로 몰아 붙인다.[* 쉽게 말해 흔하다면 흔한 자신의 목숨은 돌만도 못하게 다루면서 남들의 목숨은 병사 한명이라도 매우 귀중히 여기는 성격. 요시하루 휘하의 병졸들은 요시하루와 허물없이 지냈던 만큼 이런 요시하루의 성격을 알아서 초반 퇴각전때 부상병들이 요시하루라면 자기들을 걱정해서 행군을 느리게 할걸 미리 짐작하고 '''퇴각로를 멋대로 벗어났다.''' 아무리 상황이 상황이라지만 전시상황에서 부대를 벗어나는 것은 '''탈영'''으로도 볼 수 있는 행위라 본인만이 아닌 가족까지 연좌제로 화를 입을수 있음을 고려하면 그만큼 요시하루에게 폐를 끼칠수 없다는 충성심과 요시하루라면 절대로 자기 가족들에게 해가 끼치지 않게 할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던 것. 실제로 요시하루도 점점 부상병들이 사라져가는걸 알아채고선 그들의 희생을 무의미하게만들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해 퇴각을 재개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지더라도 모두를 구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등[* 대표적으로 혼란스러운 전장에서 각개 격파 당해 전멸 할 위기에 '''지금부터 노부나쨩의 가슴을 만져야지 우하하하 - 사루'''라는 글을 적은 연을 띄워서 흩어져 있던 모든 오다 장수들의 [[어그로|결집]]을 이끌어 내었다.] 마치 [[파이어 엠블렘]]과도 같은 극한 상황을 기지와 열혈로 극복해 나가는 것이 오다 노부나의 야망이란 작품의 재미 중 하나. 오다 노부나의 야망이라는 작품이 단순한 이고깽 하렘물로 평가 받지 않는 것에는 이녀석의 나이스 가이한(...) 행동과 성격,[* 초반엔 둔감속성이 꽤 심하기도 했지만 5권쯤 크리스마스편에서 사실상 고백하고 [[성관계|만리장성을 세울뻔하기도 한]] 뒤로는 노부나만이 아닌 자신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의 마음을 잘 파악하고 있다. 다만 역시 한베나 네네등은 너무 어려선지 그냥 오빠와 여동생정도로 여기는 듯.] 자기희생이 한 몫 하고있다. 납득 할 만한 이유 없이 이세계인, 미래인이라는 이유로 반하거나 하는 일은 없고[* 좋은 예로 다케다 신겐은 요시하루가 미래인이란 점보다는 '''적이든 아군이든 미소녀라면 일단 구하고 본다는 재미있는 성격과 담력'''에 끌렸단 점이 옳다.] 본인이 하는 말이 상처나 묵은 마음의 가시를 해소해 주거나 그 말로 인한 일을 처리 할 마다 목숨걸고 뛰어다니며 그것이 곧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받고 연정으로까지 발전하게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얼마 없는 남성 등장인물들 마저도 이 인물에게 감화가 되어 지지를 보내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모리 가를 따르는 두 남성 무장인 무라카미 타케요시와 우키다 나오이에, 그리고 관백인 고노에 사키히사 등이 있다. 무라카미와 우키다는 처음엔 적이었던 요시하루를 의심했으나 이후 순수한 상태의 요시하루와 지내오면서 그와 친분을 다졌고 고노에 사키히사 또한 요시하루의 분전으로 오다 노부나를 좌절시키고자 했던 계획이 속속들이 막히자 요시하루를 '''자신의 양자'''로 삼으면서 까지 그에게 필요한 신분을 주려하기도 했다.] 즉, 정치력, 지력, 통솔력, 무력과 같은 수치적 능력치는 떨어지더라도 역사적 지식과 그에따른 무지막지한 행동력, 친근감으로 매력을 발산하는 타입.[* 굳이 게임요소에 비유하자면 전반적인 수치등은 낮지만 특성으로 '''아군에게 우호적인 이벤트 발생률 대폭 상승 및 동맹확률 상승'''같은 개인주제에 국가간 관계를 뒤흔드는 사기특성을 가진 셈.] 그 외에도 후천적인지 선천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치또한 상당히 좋은지 과거회상때 자기를 괴롭힐려는 애들이 정문과 후문에 모이는걸 바로 감지하고 그냥 벽넘고 튀었다고 나오기도 한다. 즉 종종 나타나는 눈치없는건 연심에 관련된 이유라 함부로 밝힐수 없다거나[* 대표적으로 노부나와 미츠히데 사이에서 약간이나마 한쪽에게 사랑이 쏠린다 싶으면 그게 누구든간에 관계가 '''서로를 죽고 죽이는''' 파국으로 발전할걸 알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선 최대한 눈치없는 짓을 고의로 벌여서라도 파국이 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 아니면 '''주위상황보고 다 알면서도 일부러 뱉은 것''' 일상중에선 [[시바타 카츠이에(오다 노부나의 야망)|시바타 카츠이에]]의 가슴으로 성희롱할려한다거나 하는 것 등등 그런데 이 행동력이 지나쳐서 생각한 바를 그대로 말한다는 점이 또 문제가 된다.[* 작중 사례로는 상당한 거유 공주무장을 보면서 속으로 '와 가슴 진짜 크네 근데 이 말을 입으로 꺼내면 두드려맞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때 이미 '''이 말을 입으로 그대로 말해버려서 주먹이 날라오고 있었다(...).'''] 칸베 구출 준비 과정에서 음형(陰形)의 술을 익힘으로써 안그래도 뛰어난 회피 능력과 도주 능력이 강해져 더욱 질긴 목숨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11권에서 바다에 떨어진 뒤 기억상실 상태로 모리 가 - 무라카미 수군에게 건져져 목숨을 구하고는 반 년간 해적생활을 하게 되어 피부도 그을리고 체격도 듬직해진다. '''요약하면 최소한의 주인공 버프를 받고[* 받아봤자 죽지 않을수 있는 정도이며 죽지 않는만큼 험하게 굴러다닌다.] 신나게 굴러다니는 변태 겸 개념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